2023년 8월8일, <섬이 그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 4회 섬의 날 행사가 울릉도에서 개최됩니다. 섬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뒤 그동안 목포, 통영, 군산에서 섬의 날 행사가 열렸지만 진짜 섬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섬의날 행사는 울릉도에서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국가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번 행사는 8월8일 사동항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울릉도의 사동, 저동, 도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울릉도의 전통 연희인 너새너와놀이(전통 집짓기), 떼배(울릉도 전통배)체험은 물론 여수, 통영, 제주, 울릉도 등 각 지역 섬들의 전통 공연도 열립니다. (제4회 섬의날 행사 안내 : http://www.2023island.co.kr/ )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도 섬의 날 공식 행사에 참여합니다. 백섬백길 100번째 코스인 울릉도 해담길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9일 날 백섬백길 추진위원이기도 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행사 참석자들이 내수전에서 석포까지 숲길을 걷습니다.
섬연구소 회원인 영화배우 류승룡님은 섬의 날 홍보대사로 참여합니다. 사동항의 주전시관에서는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의 섬 사진전도 개최합니다. 또한 현포의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는 연구기지와 강제윤 소장의 합동 섬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울릉도 주민분들은 물론 이 무렵 울릉도에 휴가 가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년 7월13일 사단법인 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