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산호길

백섬백길

9

4.1km

한려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을 간직한 섬

비진도 산호길

백섬백길

9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코스 소개

비진도 산호길은 진주보다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이 있는 통영의 섬길이다. 길을 걷다 선유봉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비진도를 비롯한 한려수도 섬들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미인도 전망대 서면 눈 아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경은 넋을 잃게 만든다.

코스세부정보

비진도 외항( 0 km) 미인도 전망대( 0.8 km) 선유봉( 0.4 km) 노루목( 1.3 km) 수포마을 비진암( 0.4 km) 비진도 외항( 1.2 km)

교통

출발지

도착지

A

출발지

도착지

비진도는 산호빛 해변이 아름다운 섬이다. 이름처럼 보배(珍)에 견줄(比)만한 섬이다. 비진도는 일찍부터 외부 문물이 들어와 크게 번성했다. 그래서 한때는 한산면의 서울이라 불릴 정도였다 한다. 그 옛날에 비진도 주민들은 연극을 제작하기도 했었다. 주민들은 1945년 <흑가면>이라는 연극을 제작해서 비진도뿐만 아니라 이웃 섬 용초도까지 원정 공연을 다니기도 했다. 1948년-1949년에는 <울고 웃는 한 평생><춘향전>을 공연했다. 섬이지만 비진도의 문화적 소양이 대단했음을 짐작케 하는 이야기다.

비진도에는 내항과 외항 두 개의 마을이 있는데 내항은 안섬 혹은 안비진, 외항은 밧목 혹은 바깥비진이라 한다. 통영 쪽으로 가까운 마을이 안비진이고 큰 바다에 가까운 마을이 바깥비진이다. 과거에는 수포와 파정개 두 뜸(한동네 안에서 몇 집이 따로 모여 형성된 작은 마을)도 있었지만 지금은 폐촌이 되고 없다.

수포 마을은 선유봉 아래의 옛마을이다. 본래 여러 가구가 살았지만 수포 사람들은 강제로 마을을 떠나야 했다. 납북어부 사건으로 한참 시끄러운 뒤끝이었다. 1977년 통영호 납북 사건이 있었고, 비진도 이웃 섬, 부지도의 한 어부도 납북되었다. 부지도에 살던 어부는 장어통발 어선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러 온 낯선 사람에게 선급금을 받고 따라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비진해수욕장은 비진도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는 통로에 위치해 있는 양면 해변 중 서쪽의 은모래 해변이다. 해변 동쪽은 몽돌밭이다. 백사장과 몽돌밭,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백사장은 길이 550m, 면적은 7천 평, 수심이 얕아 물놀이 하기 좋고 해변 언덕에는 고목 해송 수십 그루가 서 있어 그늘도 좋다. 외항마을 해변 코발트빛 바다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푸른 물이 들게 한다. 지금은 소매물도나 욕지도 등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비진도는 과거에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었다. 비진도 내항마을에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팔손이나무 자생지가 있다.

비진도 산호길

백섬백길

9

4.1km

한려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을 간직한 섬

코스 소개

비진도 산호길은 진주보다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이 있는 통영의 섬길이다. 길을 걷다 선유봉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비진도를 비롯한 한려수도 섬들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미인도 전망대 서면 눈 아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경은 넋을 잃게 만든다.

코스세부정보

비진도 외항( 0 km) 미인도 전망대( 0.8 km) 선유봉( 0.4 km) 노루목( 1.3 km) 수포마을 비진암( 0.4 km) 비진도 외항( 1.2 km)

교통

출발지

도착지

A

출발지

도착지

비진도는 산호빛 해변이 아름다운 섬이다. 이름처럼 보배(珍)에 견줄(比)만한 섬이다. 비진도는 일찍부터 외부 문물이 들어와 크게 번성했다. 그래서 한때는 한산면의 서울이라 불릴 정도였다 한다. 그 옛날에 비진도 주민들은 연극을 제작하기도 했었다. 주민들은 1945년 <흑가면>이라는 연극을 제작해서 비진도뿐만 아니라 이웃 섬 용초도까지 원정 공연을 다니기도 했다. 1948년-1949년에는 <울고 웃는 한 평생><춘향전>을 공연했다. 섬이지만 비진도의 문화적 소양이 대단했음을 짐작케 하는 이야기다.

비진도에는 내항과 외항 두 개의 마을이 있는데 내항은 안섬 혹은 안비진, 외항은 밧목 혹은 바깥비진이라 한다. 통영 쪽으로 가까운 마을이 안비진이고 큰 바다에 가까운 마을이 바깥비진이다. 과거에는 수포와 파정개 두 뜸(한동네 안에서 몇 집이 따로 모여 형성된 작은 마을)도 있었지만 지금은 폐촌이 되고 없다.

수포 마을은 선유봉 아래의 옛마을이다. 본래 여러 가구가 살았지만 수포 사람들은 강제로 마을을 떠나야 했다. 납북어부 사건으로 한참 시끄러운 뒤끝이었다. 1977년 통영호 납북 사건이 있었고, 비진도 이웃 섬, 부지도의 한 어부도 납북되었다. 부지도에 살던 어부는 장어통발 어선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러 온 낯선 사람에게 선급금을 받고 따라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비진해수욕장은 비진도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는 통로에 위치해 있는 양면 해변 중 서쪽의 은모래 해변이다. 해변 동쪽은 몽돌밭이다. 백사장과 몽돌밭,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백사장은 길이 550m, 면적은 7천 평, 수심이 얕아 물놀이 하기 좋고 해변 언덕에는 고목 해송 수십 그루가 서 있어 그늘도 좋다. 외항마을 해변 코발트빛 바다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푸른 물이 들게 한다. 지금은 소매물도나 욕지도 등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비진도는 과거에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었다. 비진도 내항마을에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팔손이나무 자생지가 있다.